대만, 태풍 네파탁 강타로 2명 사망·66명 부상..11일부터 韓영향

  • 등록 2016-07-08 오후 5:27:06

    수정 2016-07-08 오후 5:27: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58년 만의 수퍼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대만을 강타해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네파탁’이 8일 새벽 대만 동부 연안에 상륙하면서 중형급 태풍으로 약해지긴 했지만 폭우와 강풍 탓에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대만은 어민 당 1만5000여 명이 대치했고, 국내외 항공편 500여 편이 취소됐다.

8일 ‘58년 만의 수퍼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대만을 강타해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BBNews)
태풍 네파탁은 대만을 관통한 뒤 9일 중국 동부를 지나 11일부터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열대저압부 약화에도 12~13일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이날 관계 부처 담당국장, 전국 시·도 부단체장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1∼6일 전국에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태풍에 따른 폭우로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돼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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