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상공 130m에 뜬 '서울달'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은?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10일 개장식
개장식 당일 시민 50명 선발 시승 기회
안전 점검 마쳐, 정식 운행은 23일부터
  • 등록 2024-08-07 오후 7:39:41

    수정 2024-08-07 오후 7:39:41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달’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0일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달은 시와 재단이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반 년에 걸쳐 개발한 계류식 가스기구다. 가열 장치를 사용하는 열기구와 달리 헬륨 가스의 부력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프랑스 파리 튈르리 정원 장식연못 위에 떠있는 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구 성화대도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기구다.

서울달 최대 운행 높이는 130m.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장식 현장에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서울달 탑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식 개장은 이달 23일부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탑승 인원은 회당 최대 20명, 비행시간은 15분 내외다. 가격은 2만원부터 2만5000원까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안전장치 작동 여부, 비행 장애 요소 파악을 위한 현장 시찰 등 안전점검을 마쳤다”며 “안전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영등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첫 우승에 눈물 '펑펑'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