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AI 포럼' 출범...AI 기본법 초석 마련한다

26일 창립총회 개최...공식 미디어파트너 이데일리TV
이인선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계, 관계, 학계 다함께 도모...사회 통합까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책임연구의원 "인류 발전 위해 범사회적인 협력"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국가 차원의 투자 및 산업 육성 정책 필요"
  • 등록 2024-06-26 오후 5:38:27

    수정 2024-06-26 오후 5:38:27

이데일리TV.
[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국회와 기업, 정부,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응용을 촉진하는 초당적 연구모임인 ‘국회 인공지능(AI) 포럼’이 오늘(26일) 출범했습니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인공지능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데일리TV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연구책임의원를 비롯해 강민국, 김기웅, 김미애, 김위상, 유영하, 윤재옥, 조경태, 조승환 의원 등 22명의 여야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미디어 파트너사인 오연근 이데일리TV 경영총괄을 비롯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와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 쿠팡 PB 자회사 CPLB전경수 대표 등 기업인들과 연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과 기업 및 AI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AI 산업을 육성할 뼈대가 될 기본법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갑니다.

국회도서관은 포럼과 공동행사 개최 및 입법 지원에 나서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업계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미디어파트너는 이데일리TV이며 인공지능 관련 연구단체 회원,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협회도 협력합니다.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AI시대 생성형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결국 데이터양의 경쟁으로 이는 자본화의 싸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투자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글로벌에서 AI 산업생태계 만든건 우리나라와 미국과 중국뿐”이라며 “우리가 AI 벨트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현정 김&장 변호사가 ‘AI 규제 동향 및 시사점’,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리터러시: AI를 시민사회 속으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 위원이 ‘AI의 신뢰성 및 책임성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고 향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계, 관계, 학계 등 모든 분야가 힘을 합쳐 기술 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까지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책임연구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범사회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포럼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상원, 김태완/영상편집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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