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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62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9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금융과 제약, 유통이 2% 넘게 오르고 인터넷,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가 1%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 출판매체복제, 제조,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반도체가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금속, 방송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비금속은 1% 넘게 내렸다. 이외에 오락문화,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운송,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화학,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정보기기는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도입 계약 소식으로 레고켐바이오(141080)가 이날 12만8400원에서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팅크웨어(084730) 역시 현대차(005380) 그룹의 1차 협력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4%대 상승, 1만200원에서 마감했다. 또한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LED) 두피케어기인 ‘폴리니크(FOLLINIC)’가 임상시험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검증받았다는 소식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2435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쳤다.
그는 이어 “코스닥은 IT·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다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이후에 시장지배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급하게 오르기는 했지만 추가 상승여력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량은 15억5820만1000주, 거래대금은 12조227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총 750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