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방부는 16일 “맥스선더 훈련은 계획된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한미간 이견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새벽 맥스센더 훈련을 문제 삼아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 취소했다.
국방부는 “맥스선더 훈련은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작전계획 시행이나 공격훈련이 아니다”며 “F-22는 지난 해 비질런트에이스 훈련시에도 왔었고 이를 포함해 훈련에 참가하는 기종과 국가는 매년 변화돼 왔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긴급 회동을 통해 북한 발표 의도와 향후 사태 추이 등과 고나련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