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앤코 코리아, 도산대로에 부티크 오픈

  • 등록 2024-12-13 오후 4:47:53

    수정 2024-12-13 오후 4:47:5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 코리아는 강남 도산대로에 부티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이콥앤코
이번 부티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티크 내부는 전체적으로 흰색 인테리어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줘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면을 어우르는 쇼케이스에는 대표 컬렉션인 아스트로노미아를 비롯한 제이콥앤코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의 타임피스들이 전시돼 있다. 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룸도 별도로 준비했다.

50억원 이상인 ‘빌리어네어’도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총 129.6 캐럿에 714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시계다.

제이콥앤코는 1986년 다이아몬드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가 만든 하이엔드 시계·쥬얼리 브랜드다.

아스트로노미아를 비롯해 오페라 갓파더, 듀얼타임존, 빌리어네어는 물론 프랑스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와 협업으로 출시한 ‘부가티 투르비옹’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제이콥앤코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한나, 플로이드 메이워더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내에선 최근 7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파워’의 뮤직비디오와 예능에 제이콥앤코 시계와 브로치,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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