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硏, 한국건설방재시험硏 ESG 공동 사업 맞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신경제연구소가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와 박진철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SG 관련 연구 및 사업 공동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진철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 대표이사와 조윤남(오른쪽)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가 ESG 관련 연구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984년에 설립된 증권업계 유일의 민간 경제연구소로, ESG 전략수립 및 평가대응, 공급망 실사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은 주택과 건축물 관련 화재, 에너지 분야의 전문시험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관련 연구 및 사업의 공동추진과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 자재 안전성 검사에 특화된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과의 상호 역량에 기반한 학술교류 등을 진행키로 했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ESG 적용 지침이나 사례들을 발굴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