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따릉이 대신 SUV 탄다…본격 대선 모드 돌입

李, 첫 관용차로 현대차 '팰리세이드' 선택
당대표 의전차량 정홍원 선관위원장에 양보
지방 중·장거리 일정 고려…"내주부터 사용"
  • 등록 2021-11-11 오후 5:11:41

    수정 2021-11-11 오후 5:11:41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신 관용차를 타고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준석(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신 관용차를 타고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사진=이데일리DB)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대선 운동기간 동안 기동성을 우선 고려해 관용차를 타기로 했다”며 “운전기사를 구하는 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취임한 이 대표는 최근까지 지하철과 자전거, 자가용 전기차를 이용해 국회로 출퇴근해왔다.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 ‘0선·30대 당 대표’라는 참신한 타이틀에 어울리는 행보였다.

그는 당 대표 의전 차량인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을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오는 3월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지방 방문이 늘어나는 상황을 대비해 노선을 틀었다. 중·장거리 일정 고려해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이용하기로 했다. 차종은 현대차 ‘팰리세이드’로 결정됐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대선 국면에 들어가면 물리적으로 지방에 다닐 일이 많아 관용차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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