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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이 개포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31개 동에 전용면적 59~136㎡형 22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형 29가구 △전용 96㎡형 78가구 △전용 102㎡형 58가구 △전용 112㎡형 29가구 △전용 136㎡형 14가구다.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4160만원에 책정됐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정부가 민간 분양 단지의 고분양가 제동 움직임을 보이자 당초 3.3㎡당 4500만원 안팎으로 얘기됐던 분양가에서 350만원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 59㎡형 10억 7100만~11억 2900만원 △전용 96㎡형 15억 4700만~17억 3900만원 △전용 102㎡형 16억 4500만~18억 4300만원 △전용 112㎡형 16억 8300만~18억 9600만원 △전용 136㎡형 19억 7900만~21억 78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단지 가운데 첫번째로 적용한 ‘Hi-래미안’을 체험하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 인식 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음성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조명을 조절하는 등의 주거시스템이다.
단지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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