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분당 까치1·2, 하얀5 단지의 통합재건축추진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7일 통합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분당 불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주택 소유자를 포함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내빈의 인사말, 축사를 시작으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분당을) 국회의원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관련 입법 진행 현황’, 김기홍MP(국토부 총괄기획가)의 ‘누후계획도시 특별법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까치1·2 통합재건축추진 준비위의 ‘통합재건축 비전 및 단지개요’. 교보자산신탁의 ‘신탁방식 vs 조합방식 비교 설명’도 진행된다.
준비위 관계자는 “인센티브 없이 280% 용적률만으로도 사업이 가능한 분당내 유일한 통합 단지”라면서 “5000여 세대급의 대단지가 가능한 분당 최고의 통합 재건축 단지 사업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