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대전·유등천 등 대전 3대 하천에 빛을 입힌다

대전시, 10년간 3대 하천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추진
  • 등록 2019-03-07 오후 2:04:38

    수정 2019-03-07 오후 2:04:38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조감도 그래픽=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을 관통하는 갑천과 대전천, 유등천 등 3대 하천이 야간경관을 활용한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3대 하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단기와 중기, 장기 등 3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올해부터 내년까지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대덕대교~둔산대교) △탄동천 △별빛이 내리는 밤(만년교~갑천대교)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2021~2024년으로 예정된 중기사업은 한빛대교와 대전천에 2곳에 24억원을 투입해 첨단 이미지를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이 진행된다.

장기사업 기간(2025~2028년)에는 34억원을 들여 갑천누리길(갑천대교~대덕대교)과 유등천(가장교~유등교) 등지를 시민들을 위한 여가활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도시브랜드 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최적의 장소”라면서 “앞으로 도심의 허파와 같은 3대 하천 등 야간경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전시 도시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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