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 해운사 도약"…현대상선 창립 42주년 '노사 공동선언'

  • 등록 2018-03-23 오후 2:32:57

    수정 2018-03-23 오후 2:32:57

유창근(앞줄 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23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적극적 노사 협력의 내용으로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이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클래스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전기를 다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노사간 양보와 협력, 구체적 준비를 통해 한국 해운의 재건과 도약이라는 사명을 수행해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현대상선(011200)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장기근속자를 축하하고 중장기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유 사장과 노사협의회 의장인 이준석 투자기획팀 부장은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국적원양선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자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적극적 노사 협력을 약속했다. 또 2020년부터 시행되는 환경규제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다짐했다.

노사 간에는 고객에게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 제공,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견 없는 협력, 4차 산업시대 대비를 위한 교육제도 시행, 직장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약속했다.

유 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관계는 소통과 협조를 통해 이뤄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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