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태국에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짓는다

  • 등록 2015-04-06 오후 3:27:49

    수정 2015-04-06 오후 3:27:4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태국과 인도에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간다.

삼성물산은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동남부로 100㎞ 떨어진 촌부리(Chonburi)주 반 부앵(Ban Bueng) 지역에 직업기술센터 1개동을 신축하고 기존 3개동을 개보수하는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지난 3일 박봉두 삼성물산 LPG터미널현장 소장이 태국 촌부리주 반 부액 지역에서 열린 청소년 기술교육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삼성물산 직원과 반 부앵 지역주민 및 학부모와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플랜태국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올 9월까지 신축 건물과 기존 3개동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내년 5월까지 기술교육과정을 진행, 3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 이수 후 실제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삼성 전자제품의 수리 과정을 신설했다.

삼성물산 측은 “지역사회의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했다”며 “특히 태국은 빠른 경제발전 속도에 비해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해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직업기술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오는 7일 해비타트와 함께 인도 마하스트라(Maharasthra)주 암버르나스(Ambarnath) 지역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 ‘삼성물산 2호’ 마을의 착공식을 진행한다.

챠르가온 지역 ‘삼성물산 2호’ 마을은 기존 131세대의 낙후된 주거시설과 위생시설을 개보수하고 2개 학교 2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문교사를 배치하고 삼성전자와 함께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운영부분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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