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가 ‘갈등관리 최고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단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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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에 따르면 이는 사회·조직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갈등관리의 법제도적 절차 △갈등관리 시스템 활용법 △참여적 의사결정기법 등 이론강의와 △협상법 실습 △갈등조정과정 실습 등이 포함된다.
수료자에게는 갈등관리전문가 자격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향후 갈등관리 교육강사, 지자체 등의 공공갈등조정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가상준 분쟁해결연구센터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갈등과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갈등관리 최고 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기간은 12월 29일까지다. 수업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24주) 매주 금요일(3시간 수업) 총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