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인프라 상호협력 기반 다져

  • 등록 2017-11-10 오후 4:51:02

    수정 2017-11-10 오후 4:51:02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세안 인프라 협력 중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정부간 협력강화와 우리기업 시장진출을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활동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8∼9일 대통령 국빈방문 공식대표단 활동을 마치고,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교통부·공공사업부 장관, 경전철(LRT) 발주처인 자카르타 주지사 등과 고위급 협력 활동을 통해 인프라 분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공동으로 ‘교통인프라 투자협력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 공공기관, 기업간 협력사업, 금융조달, 기술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인도네시아 인프라 분야 주요 기업인들도 참여해 우리측 관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형태로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적 확대에서 질적 발전으로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해외 건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전략국가에 대한 맞춤형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디 까르야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디 까르야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과 인프라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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