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금융권 등에 DDoS 소량 공격 발생

  • 등록 2014-09-25 오후 6:21:20

    수정 2014-09-26 오전 11:21: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5일 새벽 금융권 및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소량의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이 발생해 대량의 공격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집중관제체제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보안업계에 따르면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약 6시간 가량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쿼리를 과다하게 발생시켜 DNS의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도록 서비스 공격시도가 발생했다.

25일 새벽 1시 경 미국과 국내 모 통신사(Spoofing된 IP로 추정)에서 DNS 서버로의 과다한 네트워크 트래픽이 발생했고, 동일 6시경 DNS Query Flooding 공격이 소멸했다.

DNS 서비스 영향도가 낮은 공격인 만큼 네트워크 망에 대한 트래픽 및 세션 증가가 일어나는 정도였지만 이후 발생할지 모를 대량의 DDoS공격을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에서는 현재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정상으로 하고 있지만, 금번 디도스 공격이 소량이라고 할지라도 간과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각 기업들은 DNS 재귀 커리 설정값에 대해여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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