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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가정간편식 대표 상품인 냉동용기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데 힘써왔다. 기존 용기의 뚜껑을 제거해 경량화했으며 소비자를 위한 간편조리 최적화도 고려했다.
여러 번의 자사테스트를 통해 리뉴얼한 냉동용기면은 공기를 주입해서 성형하는 발포 플라스틱과 입체적 디자인을 적용해 개당 23g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기존 용기 대비 약 51%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것으로, 연간 약 11톤 이상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냉동용기면은 130~15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갖춘 PP소재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발생 위험이 없어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수축포장으로 열기와 습기 방출을 막는 것에도 효과적으로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식품 기업 문화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