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된 하이트진로 '테라'…23억6000만병 팔았다

  • 등록 2021-12-14 오후 5:08:36

    수정 2021-12-14 오후 5:08:3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 ‘테라’가 지난 1000일간 23억600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초당 약 27.3병(330㎖ 기준)씩 팔린 꼴이다.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이후 판매량(330㎖ 병맥주 기준) 추이.(자료=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판매 시작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6000만병을 각각 돌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악조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지난 1000일 동안 약 23억60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10월 편의점과 마트 등 가정 채널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성장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인기 비결을 혁신을 바탕으로 태생부터 차별화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고 있다.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하고 언제 어디서든 테라를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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