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차·기아가 12월 전기차 구매 고객과 중고차 매각·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
2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12월 한 달 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정부 친환경 정책 참여 지원’ 등 이벤트를 이어간다.
| 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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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쏘나타, 그랜저, 포터 50만원 할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싼타페(HEV 제외), 팰리세이드, 포터EV 100만원 할인 △GV60, G80 EV, GV70 EV 200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환경부 친환경 선도기업 K-EV100 가입 기업 및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이 전기차를 법인용으로 구매할 경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및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GV70 전동화 차량에 대해 각각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할인 해준다. 포터(포터EV 포함) 구매 시 최초 등록일기준 차령 7년 이상 ‘소형트럭’ 보유 고객은 50만원, 차령 7년 이상 ‘소형트럭 이외 차종’ 보유 고객은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포터 이외 차종에 있어서는 최초 등록일기준 차령 10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승용 30만원, 중형트럭 50만원 할인) 대상으로 할인한다.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 제외),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는 30만원 할인하고 마이티, 파비스 차종은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직계 가족이나 배우자 중 현대차의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 패밀리’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들의 구매 포함해 2대 구매 시 20만원, 3대 구매 시 30만원, 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 할인된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HEV, 코나EV이다.
기아(000270)는 기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할인,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EV 페스타’를 진행한다. 봉고 EV 400만원, 더 2025 EV9 250만원, 더 2024 니로 EV 200만원씩 할인된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지원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또는 ICCB(220V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를 제공한다.
또 K5 LPG 프레스티지(일반/렌터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할인을 지원하는 ‘K5 LPG 할인’도 시행한다. 이어 기아 승용 전기차(니로 플러스, 봉고 EV 제외)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저금리를 지원하는 ‘K-Value 할부’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4.2% 저금리를 적용하고, 중고차 잔가보장 60%를 제공한다. 단, 만기 시점 기아 신차 재구매시 적용, EV3는 전기차 재구매시 적용, 레이EV는 잔가 보장에서 제외된다.
기아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 매각 후 기아 신차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50만원, 하이브리드 30만원, 내연기관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중고차 매각 기준은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무사고 차량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M할부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 할부,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