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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에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노빅스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SOC, Security Operations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SK인포섹은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보안관제 사업을 시작하며 JTH그룹 산하 IT공급회사인 이노빅스, 보안회사 아두라(Adura) 등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노빅스와 아두라는 서비스 운영과 함께 본격 영업활동에 나선다. 올해까지 100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관제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리셀러(Reseller) 사업자 여러 곳을 확보하고, 영업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JTH그룹 계열사 대상 영업도 강화한다.
에릭 반 더 호이븐 JTH그룹 대표는 “싱가포르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 무역, 금융, 물류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이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모든 기업들이 완전한 혁신과 창조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그들의 지적 재산이 사이버 위협들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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