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화물공제조합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MOU 체결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쉘석유(002960)주식회사는 12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과 ‘2016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방배동 화련회관에서 강진원 한국쉘 대표이사와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쉘은 전국 화물차 고속도로 휴게소와 컨테이너항 등에서 ‘쉘 리무라 Real Destination(나의 진정한 목적지)’ 캠페인 홍보 및 안전 운전, 화물차 엔진오일 관리 홍보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쉘의 디젤엔진오일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인 ‘리무라(Rimula)’는 나의 진정한 목적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의 꿈과 소원이라는 주제의 사연 접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 평균 13시간의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원진 한국쉘 사장은 “이번 화물공제조합과의 협약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주행 중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하는 상호 간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강 사장은 “일반 승용차 운전자와는 달리 사업 목적으로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운전자의 삶과 그들의 미래의 성공을 향한 파트너로서 쉘 리무라가 더 강력해진 보호력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원(오른쪽) 한국쉘 대표이사와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