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용 사면론에 "전향적 판단 필요"

"사면, 대통령 결단 사안…신속하고 과감한 결단해야"
특별감찰관 추천 보도에 "사안 파악해보라고 지시"
  • 등록 2021-05-17 오후 4:13:38

    수정 2021-05-17 오후 4:13:38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관련해 “전향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반도체 수급 상황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방명록을 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격화하고 있는 국가 간 경쟁 등 이런 것들을 잘 대응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할거라 판단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어떤 기업이나 어떤 특정인의 문제 가아니고 국가의 발전과 관련된 문제란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좀 더 폭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보고를 받지 못했다. 사안을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세제 문제와 용수공급, 에너지 공급, 각종 보조금 문제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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