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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구성원들이 취약 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으고, 회사가 화답해 구성액 모금액의 2배 기금을 만들어 전달하는 훈훈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 회사와 구성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모금한 연탄 9만3700장(7500만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국내에서 연탄을 사용 중인 가구는 약 5만 가구로, 노인 중심의 저소득 취약계층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부는 연탄 기부액이 예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약해지면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소식을 들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SK그룹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말까지 경기 수원지역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매일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총 1만3000여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