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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원 내린 111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에 전일대비 0.60원 내린 111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당국 개입 경계감 속 1112.70~1117.60원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였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93억5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74.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5655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3.7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8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