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모리는 대구 시청에 손 소독제 ‘아베뜨 핸드 세니타이저 스프레이 85㎖’ 정품 2만 개를 지원하며, 소비자가 기준 약 1억 8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 된 기부 물품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지역 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 개인 위생용품 구비가 어려운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필요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대학 등록금 및 입학금 고민으로 대입을 포기해야 하는 고3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열매 캠페인’을 9회째 진행했다. 2011년에 시작된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80여 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열매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규모는 9억원에 이른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이 커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손 소독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구 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