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생사 결정 내년으로 넘어간다

산은, 금호타이어 채권행사 유예기간 1개월 연장
  • 등록 2017-12-22 오후 4:09:06

    수정 2017-12-22 오후 4:09:0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 방안 결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1개월 연장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한을 기존 2017년 12월 28일에서 2018년 1월 28일까지 1개월간 연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8일로 만기가 돌아오는 산업은행과 채권단 보유 금호타이어 채권은 1조9000억원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행사 유예기간 연기는 금호타이어의 최종 경영정상화 방안을 올해 결정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과 관련, 현재 다양한 방안을 동시 다발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채권단은 초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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