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 부산 마린시티 단지서 물고기까지 잡혀…

  • 등록 2016-10-05 오후 2:12:48

    수정 2016-10-05 오후 2:12:4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 지방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부산 마린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물고기를 잡았다는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마린시티 단지 내에서 물고기를 잡았다’며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른 손바닥만한 길이의 물고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태풍 ‘차바’의 중심부가 지나간 곳에는 시간당 2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마린시티의 해안방수벽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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