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회사 삼표피앤씨, PC신기술 개발 위해 업무협약

사전제작 콘크리트 기술 개발
  • 등록 2023-08-23 오후 4:42:23

    수정 2023-08-23 오후 4:42: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콘크리트 회사 삼표피앤씨는 사전제작 콘크리트(PC,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을 위해 고강고 콘크리트를 경량화하는 기술을 가진 대우에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표피앤씨는 더블월 공법에서 앞서있다. 이는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뿌려)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대우에스티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압력을 가해 만튼 콘크리트판인 할로우코어 슬래브에서 뛰어나다.

최근 건설사들은 탈현장(OSC, Off Site Construction)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비 절감 및 안전성 확보 등 PC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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