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 `SECCON CTF 2020` 우승

소속 연구원 9명 참가 연합팀 `한글사랑` 우승…2위팀 크게 따돌려
  • 등록 2020-10-12 오후 3:00:19

    수정 2020-10-12 오후 3:00: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라온화이트햇은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 `SECCON CTF 2020`에서 자사의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결성한 `한글사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의 `SECCON CTF 2020`는 미국 DEFCON, 대만 HITCON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손꼽히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0~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들은 2015년 우승, 2019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 `한글사랑`에는 김재성, 원요한, 이영주 등 9명의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모두 세계해킹방어대회를 제패해 온 라온화이트햇의 이종호 팀장을 필두로 한 핵심연구팀 소속이다. 특히 이번 대회 준우승을 거둔 미국 `Perfect Blue`팀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통해 대한민국 화이트해커의 위상을 높이면서 라온화이트햇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해킹방어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와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화이트햇은 지난 8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보안 전문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모의해킹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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