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소비자 56%, “혼자 디저트 먹은 적 있다”

Single·Small·Slice…‘3S 혼디’ 트렌드 확산
  • 등록 2017-05-31 오전 11:34:28

    수정 2017-05-31 오전 11:34:28

(사진=신성제과)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최근 홀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혼디족’이 늘고 있다. 혼밥, 혼술에 이어 1인 소비가 디저트로까지 확대되면서 혼자(Single), 적은 금액(Small)으로, 작은 조각(Slice)의 케이크를 구입하는 ‘3S 혼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디저트 공급회사 신성제과는 최근 전국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한 달간 ‘혼자 디저트를 소비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56.2%(270명)에 달했다.

디저트를 주로 접하는 장소로는 디저트카페(40%), 프랜차이즈 제과점(26.3%), 동네 빵집(16.9%), 뷔페(13.8%) 순으로 나타났다. 또 디저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85%(408명)가 ‘맛’을 들었고, ‘디자인’(6.9%), ‘가격’(5%), ‘양’(3.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로 구매하는 케이크의 크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6.9%(396명)가 미니사이즈를 선택했다.

디저트 구매 시 한 번에 지출하는 금액으로는 1만원 미만이 64.4%로 가장 많았고, 1~2만원이 28.7%, 2~3만 원선이 5.6%, 3만 원 이상이 1.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소량을 구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신성제과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 최근 디저트 소비는 3S 혼디 트렌드에 따라 혼디족, 적은 금액, 작은 조각 케이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신성제과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케이크를 개발해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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