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뉴스테이법 통과 계기 건설사 CEO 간담회 개최

20일 오전 7시30분 메리어트호텔
  • 등록 2015-08-19 오후 6:00:00

    수정 2015-08-19 오후 6: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유일호 장관 주재로 건설단체 회장단과 주요 건설사 CEO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뉴스테이 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업계와 정부가 함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일호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앞두고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국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다”며 “뉴스테이는 분양 아파트과 비슷한 품질의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로 제한돼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그동안 단기적 분양 사업에만 집중해 온 건설업체 입장에서도 뉴스테이 사업은 새로운 기회”라며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시공·임대관리 등 전 단계를 포괄하는 뉴스테이 사업에 참여해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뉴스테이의 제도적 기반이 완성돼 앞으로 민간 임대 ‘붐’이 일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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