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보성의 대한다업 녹차밭(사진=오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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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 전통차 프랜차이즈 오가다는 전남 보성의 녹차 전문기업인 대한다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가다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보성 차(茶)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하여 매장에 공급하고 국산 차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가다는 지난 2009년도에 첫 가맹사업을 개시한 이후, 현재 잠실 롯데월드몰점, 선릉점등 90여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차를 다양한 맛과 향의 잎차, 열매 등과 혼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티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 성별, 취향을 아우르는 현대적인 차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오가다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매장에서 보성 프리미엄 녹차와 홍차를 주 재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