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전환사채 14.5억원 만기전 취득…오버행 부담 줄여

  • 등록 2021-12-15 오후 3:59:07

    수정 2021-12-15 오후 3:59:0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베셀(177350)이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 중 5회차 11억원과 6회차 3억5000만원을 만기 전 조기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달 24일 취득한 39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포함하면 모두 53억5000만원이다. 3분기말 베셀 부채총계 289억원의 20% 수준이다.

베셀은 이로써 지난 4월 28일 발행하였던 총 105억원의 5회 및 6회차 전환사채 중 절반가량의 취득이 일단락되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대규모의 장단기차입 없이 기존 보유현금만으로 사채취득을 완료했다.

베셀은 또 공시를 통해 금일까지 보유 중인 53억5000만원의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할 방침임을 밝혔다. 베셀 관계자는 “최근의 고객사 발주계획 재개와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자금 유입 추이를 고려할 때, 되도록 일부 채권만을 재매각 타진하고 잔여채권은 소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투자자들의 오버행 부담을 해소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벌러덩 뒤집혀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