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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한해 전국 191개 도축·집유장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운용 수준을 평가해 미흡한 12곳에 시정 조치하고 11개 우수 도축·집유장을 시상했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9개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4~11월 191개 도축장과 원유 집유장의 해썹 운용수준을 합동 평가하고 이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원유 집유장 62곳 중에서도 60곳은 적합 2곳은 재평가로 재평가 대상이 1년 전보다 한 곳 줄었다. 그러나 평균점수는 지난해 95.9점에서 올해 94.9점으로 소폭 내렸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해썹 운용수준이 높은 9개 도축·집유장을 선정해 최우수·우수상을 수여했다. 또 수준 향상 정도가 큰 2곳에는 발전상을 주고 최우수 지자체 1곳도 선정해 공로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