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3Q 영업손실 151억..전년比 16% 개선

매출 8253억..내년 경상흑자 기대
저가 철원 대체제 공급망 확보, 냉연 수익 증대
  • 등록 2013-11-14 오후 6:24:38

    수정 2013-11-14 오후 6:24:3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동부제철(016380)은 지난 3분기 매출 8253억원, 영업손실 151억원, 당기순손실 202억원을 나타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4% 줄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5.6%와 44.3% 개선됐다.

동부제철은 조업기술을 향상하고 제조원가 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여름철 정부의 절전시책 동참과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저년에 비해 손실 폭을 크게 줄인데 의미를 부여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부문에서 저가의 철원대체제를 활용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원가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냉연·고부가가치 강판 개발 및 증산으로 내년에는 경상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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