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셀리버리가 보유 중인 TSDT 플랫폼기술의 비독점적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특허통상실시권 계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분야의 헬스케어 제품군을 연구·개발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면역치료제로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면역조절제 iCP-NI의 특허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해 뷰티와 생활건강사업 등 헬스케어 전 분야에 적용한다.
셀리버리 사업개발팀장은 “셀리버리는 계약기간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에게 TSDT 플랫폼기술의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계약금과 매년 기술이전료를 수령할 뿐만 아니라, iCP-NI 등의 뷰티와 헬스케어 제품군에 대한 원료공급을 통해서도 상당한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세한 규모는 양사간 기술이전계약과 물질이전계약이 완료되면 공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헬스케어 신사업 전개를 위한 iCP-NI의 피부 항염효과와 저자극 기능 등의 안전성 증명을 위해 전문 임상기관에서 지금까지 총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이미 마쳤는데, 피부안전성시험(30명 대상)에서 무독성을 증명했다.
자외선 자극시험(60명 대상)에서 24시간 후 200%의 피부진정효능, 그리고 화학적 자극으로 심한 손상을 입은 피수험자들(60명 대상) 임상에서 241%의 피부회복능력(경피수분손실량 평가)을 입증해 스킨케어 관련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추가로 현재 219명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12월까지 모두 완료된다고 알려졌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올해 4분기부터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차별화된 뷰티사업분야(스킨케어, 핸드케어, 메이크업), 생활건강사업분야(덴탈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웻티슈사업분야(대인용 웻티슈, 대물용 와이프스) 등 3개 분야와 8개 제품군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뷰티 및 헬스케어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셀리버리 경영기획본부장은 “셀리버리와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적인 이사회가 구성됐다”며 “셀리버리의 핵심사업인 TSDT 플랫폼기술과 이를 응용한 혁신적 신약물들의 라이센싱 전략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그는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에서 들어오는 기술이전료, 원료물질 매출과 로열티 등으로 두 개의 개별 계약에 의해 각각 연 100억원대의 자금 확보가 예상된다”며 “모기업 셀리버리의 핵심 비즈니스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하게 핵심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