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임팩트어워드서 대상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대표이사가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이 주관하는 2016 임팩트 어워드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2016 임팩트 어워드에 CSR 보고서 2015·16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에게 ‘타겟 독자층의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인 보고서’라는 평가와 함께 6개의 평가항목 중 서술기법, 시각적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적절성 등 5개의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100점 만점 중 99점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800여개 출품작 가운데 전체 1위로 월드와이드 TOP 50에 선정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 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 일류 기업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미래 드라이빙의 가치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팩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비영리단체의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2016 임팩트 어워드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800 여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타이어 CSR 보고서.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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