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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같이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을 포함해 향후 설명회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각 시·도당이 주최하며 대상은 당원 및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진 등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설명회 축사를 통해 “당원 여러분들이 정권교체의 주역”이라며 “당의 잠재적인 자원과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도록 순회 프로젝트로 설명회가 짜여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와 예산 심사를 위한 정기 국회를 통해 입법과제를 해결해 내고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 해야 한다”며 “당직자 여러분도 선거 때도 수고했지만 여러분 수고가 문재인 정부 5년 성공의 자양분이 될 수 있기에 많은 보람과 자긍심으로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통일 주도 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먼저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을 ‘집권당다운 집권당’으로 전환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다음 설명회는 오는 24일 강원 춘천에서 강원도당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