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신작 출시 본격화...게임주 반등 힘받나

신작 출시 임박...실적 반영 기대에 반등
출시 전 기대감·흥행 여부 주가에 영향
일정 확인 필요..."신작 기대 보유 종목 위주 투자 유효"
  • 등록 2022-06-13 오후 5:09:09

    수정 2022-06-13 오후 5:09:09

13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게임 업계의 신작 출시가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그간 업계를 둘러싼 잡음과 신작 부재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게임사들의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확률형아이템 불신, 블록체인 기대감 소멸 등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게임주.

하지만 최근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표 게임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게임산업과 TIGER K게임은 최근 한달 새 (5/19~6/10) 약 10% 상승했습니다. ETF에 포함된 크래프톤(259960)·엔씨소프트(036570)·넷마블(251270) 등 대형 게임주 주가가 반등했기 때문입니다.

주요 게임주 반등은 신작 출시 시기가 임박한 것과 연관이 깊습니다. 게임업종은 신작 출시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의 폭이 큰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업계의 신작 라인업과 흥행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 전문가들은 게임주 주가의 향방은 신작 출시 전 기대감과 출시 후 흥행 여부에 달려 있어 신작 출시 일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112040)는 ‘미르M’을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3분기 중 글로벌 P2E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우마무스메’ 역시 기대 신작입니다. 넷마블도 다음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고 4분기에는 크래프톤이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PC와 콘솔게임으로 출시합니다.

증권가에서도 게임업계의 신작 출시와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상승 초기 국면인 현재 게임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 게임담당 연구원]

“(게임주 투자시) 게임주 중에서 신작 기대감 있는 것 위주로 보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작 출시와 함께 반등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주. 상반기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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