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병 약물 승인 지연 예상…주가 1.5%↓

  • 등록 2024-03-08 오후 11:43:42

    수정 2024-03-08 오후 11:43:4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약물인 도나네맙(donanemab)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8일(현지시간) 일리아릴리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1.59% 하락한 767.7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FDA 말초 및 중추신경계 약물 자문위원회는 추후 회의를 통해 도나네맙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일라이릴리는 회의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도나네맙에 대한 FDA의 승인은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 화이트 일라이릴리 부사장은 “FDA가 검토 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소집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관련 임상시험 결과를 추가로 제시해 안전성 측면에서 도나네맙의 강력한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릴리는 FDA의 이번 조치가 연간 재무 지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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