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디 의류 판매 업체를 운영하는 A씨와 B씨는 2022년부터 김 위원장의 웃는 얼굴 사진과 ‘동무 꽃길만 걸으라우’라는 북한 말씨가 인쇄된 티셔츠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고발 이후 두 사람은 티셔츠 판매를 중단했으며, 네이버와 쿠팡은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면 즉각 삭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티셔츠를 국가의 존립·안전을 위협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이적표현물로 보기 어렵고 업자들이 영리와 생계 목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