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PS VR용으로 개발중인 로맨틱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스완송(The School: Swan Song)의 시연 버전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ACG(Ani-Com&Game) 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플레이스테이션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하는 ‘Playstaion Plus Lounge’ 에서 진행됐으며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ACG는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가장 주목하는 여름 전시회 중 하나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 대한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이뤄지는 박람회다.
이번에 공개한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은 게임의 초반 프롤로그 내용을 담았으며, 다양한 공포 연출과 시나리오 및. 여성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체험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게임이 내세우는 ‘공포’에 대해서 대부분의 체험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이번 체험버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꼼꼼히 체크해서 향후 더욱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에서도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시연 버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볼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게임은 전작에서 호평 받은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맞춰서 한층 더 파워업했으며,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과 상호작용으로 기존의 공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체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