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쌀' 호주인 입맛 공략…올해 총 6t 수출

  • 등록 2022-10-06 오후 3:04:18

    수정 2022-10-06 오후 3:04:1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쌀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김경일 시장과 김영운 RPC 대표 등 농협 관계자 및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쌀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한수위 파주쌀은 약 3톤 가량이 수출돼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파주쌀 수출은 파주시·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에서 호주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진 성과다.

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는 호주 시민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11월에 2차 6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20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운 RPC 대표는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호주로 수출되는 파주쌀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더 많이 수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수위 파주쌀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고 파주시 농업 발전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 원을 투입, 2014년 준공한 통합 시설로 현대화된 최신식 설비를 도입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받은 전국 최대규모의 쌀 건조, 보관, 가공, 유통 처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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