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소노문 해운대’ 호텔 그랜드 오픈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인수해 리뉴얼
총 237개 객실…해운대 해수욕장과 100m 이내 거리
서준혁 회장 “새로운 리조트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 등록 2024-07-04 오후 4:57:35

    수정 2024-07-04 오후 4:57:3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진출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 외관과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를 리뉴얼했다.

지난 2일엔 ‘소노문 해운대’에서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과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한 내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호텔 개관 행사도 진행했다.

‘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1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선 조식 뷔페 및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고, 20층 라운지에선 게임존 등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호텔에서 해운대 해변까지의 거리는 100m 이내로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일부 호텔 객실과 루프탑에선 해운대 바닷가의 조망이 가능하다.

한편 ‘소노문 해운대’는 소노펠리체, 소노캄, 쏠비치, 오션월드 등 다양한 호텔·리조트 브랜드와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노인터내셔널의 국내 18번째 사업장이다.

서준혁 회장은 “‘소노문 해운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으로 국내 호텔·리조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면서 “‘쏠비치 남해’, ‘원산도 관광단지’ 등 새로운 리조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회원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노문 해운대 외관 전경(사진=소노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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