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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사는 △태양광·ESS(에너지 저장 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운영 관리 서비스를 위한 사업협력 모델 공동발굴과 마케팅 협력 △전력중개거래 및 가상 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KT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KT-MEG(Micro Energy Grid)’ 등을 통해 축적된 에너지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에 활용할 예정이다. KT는 KT-MEG를 기반으로 에너지 관제뿐만 아니라 발전량 진단-예측 최적제어, 생산-소비-거래 등 전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쏘울에너지 안지영 대표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발전소 운영관리 품질향상과 전력중개사업 진출은 물론 그린뉴딜의 금융연계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울에너지는 국내 3,800개소의 발전소를 안전관리대행부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까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IT 기업이다. 현장 기반의 발전소 관리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발전소를 데이터를 인정받아 2020년 10월에는 산업부의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