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상임위 독식에 與, 특위 본격 가동…에너지특위 첫 회의

첫 주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산업부 차관·석유공사 사장 등도 참여
  • 등록 2024-06-11 오후 5:04:56

    수정 2024-06-11 오후 5:04:5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독식에 맞서 국민의힘이 당내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 여당은 전날 15개 특위 중 공정언론 특위 첫 회의를 개최한 이어 이날에는 에너지 특위를 열었다. 앞으로 주요 현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특위를 본격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에너지 특위 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특위의 역할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첫 주제로 선정해 앞으로 합리적인 탐사 개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유인창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등 정보 관계자와 전문가도 참여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노동 특위와 외교·안보 특위에도 정부 인사와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정을 책임지는 우리 당은 민생 경제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잠시도 멈출 수 없다는 각오로 에너지 특위를 결성해 가동 중”이라며 “이제 겨우 첫발을 뗀 상황에서 거대 야당 대표의 말처럼 (동해 가스전 사업에 대해) 십중팔구로 실패 운운하는 것은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정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 네번째)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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