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로봇랜드 조성 정상화 합의…내년 착공

  • 등록 2023-08-28 오후 4:51:49

    수정 2023-08-28 오후 4:51:4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로봇랜드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착공한다.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조동암(오른쪽)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와 인천로봇랜드 합의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와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해 합의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 따라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조성 실행계획 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인천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가 위탁하는 범위 내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성·관리·운영 등의 업무와 테마파크(유원시설)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수립한다.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갖고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약정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로봇랜드를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면 원스톱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통합, 로봇 기업 지원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76만9000㎡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다.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조성 실행계획 변경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해 내년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