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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회 과방위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월 이내로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구글 갑질 방지법)’을 발효시켜, 선제적 대응에 차질이 없게끔 하겠다고 못 박았다.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되, 협조를 구하지 못할 경우 여당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켜 구글이 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일정상 마지노선이 언제냐는 물음에는 “마지노선을 정해 언제까지 단독 상정하겠다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9월까지 법이 발효되는 데 문제없도록 일정을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당장 다음 주 안건위 회의에서 단독 상정하겠다는 뜻은 아니”라며 “최대한 야당과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