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막는다"..범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 출범

  • 등록 2017-11-21 오후 2:48:30

    수정 2017-11-21 오후 2:48:30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범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허식 부회장 주재 긴급 특별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AI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농협은 지난 6월 제정된 농협 표준방역행동요령(SOP)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여기에 더해 통제초소 근무 등 인력을 지원하고, 전국적으로 월 40만회 이상 소독을 실시 중인 공동방제단의 소독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허식 부회장은 “작년과 같은 최악의 AI 사태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주요거점과 농가 소독은 물론, 작은 영향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것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AI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AI확산에 따른 범농협 비상방역대책회의’에서 허식(가운데)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참석자들이 방역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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