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 출시

  • 등록 2016-01-05 오후 4:53:59

    수정 2016-01-05 오후 4:53:59

한화생명이 사망보장에 주요질병 보장까지 확대한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영업현장과 고객의 요청에 의해 8개월에 걸쳐 개발한 새해 첫 신상품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종신보험의 기본인 사망보장에 주요 질병을 ‘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으로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한다는 점이다. 해당 질병은 △암(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로 우리나라에서 다발하는 주요 성인질환이다.

특히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은 CI(중대한 질병)로 확정돼야만 보장되도록 혜택을 축소했던 기존 상품을 개선해, 고객이 많이 필요로 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은 CI(중대한 질병)보다 보장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 것도 눈에 띈다.

또한 타 보험은 최초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 1회만 보장하는 것에 비해, 7가지 주요 질병을 각각 따로 보장해 특약 가입금액의 최대 7배까지 보험금을 최대화할 수 있는 것도 획기적이다.

보장 기회는 확대됐지만,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였다. 진단자금 지급과 무관하게 80세·100세 시점에 고객이 살아 있으면, 납입한 특약 보험료의 절반씩 100%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시, 주계약까지도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갱신형 특약의 보험료 납입도 함께 면제된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유방암·전립선암·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 종양에 대해서도 ‘암추가보장특약(3년 갱신)’으로 가입금액의 10%~100%까지 차등 지급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했다. 이 특약은 30세 남자,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 120원 정도다. 만약 뇌혈관질환 보장이 부족하다면 ‘뇌출혈및뇌경색증진단특약(3년 갱신)’을 최대 1000만원까지 선택해 보장범위를 확대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은 변액보험답게 수익률이 좋으면 보장금액을 증액해 지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발병률이 높은 60세부터 80세까지 계약자적립금이 예정적립금보다 큰 경우 계약 시 약정한 7대질병진단자금에 5년마다 증액된 보험금을 더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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